[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건설이 내달 경기 파주에 첫 브랜드 대단지를 공급한다.
DL건설 경기 파주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1천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537가구 ▲84㎡B 52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DL건설이 경기 파주에 공급하는 첫 번째 아파트이자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헤이리 조감도. [사진=DL건설]](https://image.inews24.com/v1/fea5127a3d5222.jpg)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 탄현면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추첨제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있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계획돼 있다. 우선, 단지 근거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TX-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서울역~삼성~동탄 간 약 79.9㎞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경기 파주 탄현면에서 2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규모 신규 단지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탄현면에 입주한 단지는 2곳, 1천80가구에 불과하며, 지난 2003년 6월 분양한 '유승앙브와즈 2단지' 이후 신규 분양 단지가 1곳도 없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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