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소폭 상승…美 FOMC 관망


美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 이후 혼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5포인트(0.21%) 상승한 2538.8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12% 상승한 2536.57로 출발했다.

국내 증시가 17일 상승 출발했다. [사진=조은수 기자]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578억원을 사고 있다. 개인만 홀로 630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 카카오가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가 1% 이상,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네이버 등이 소폭 내리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57포인트(0.71%) 상승한 3만4152.01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8.06포인트(0.19%) 상승한 4305.2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50포인트(0.19%) 하락한 1만3102.55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월마트의 호실적과 산업생산 호조에도 주택지표 부진 속 7월 FOMC 의사록 경계심리 등이 차익 실현 욕구를 자극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36%) 하락한 831.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0.02% 상승 출발한 이후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5억원, 3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601억원을 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이 1% 이상, HLB, 펄어비스가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는 3% 이상,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에코프로, 천보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오른 1천310.0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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