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V컬러링 요금제 개편…일부 유료→무료 전환


월 3300원에 V컬러링 무제한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와 KT가 숏폼 영상 기반 통화연결음 서비스 'V컬러링' 요금제를 개편한다. 일부 유료 콘텐츠 이용 시 별도로 부과되던 이용료를 없앴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V컬리링 개편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KT(대표 구현모)는 V컬러링 요금제를 개편하고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일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이용하도록 시행한 바 있다.

V컬러링은 가입자(수신자)가 미리 설정한 영상을 통화연결 시까지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이동통신 3사는 2020년 9월부터 V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KT는 V컬러링 가입자 비용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부 유료 콘텐츠 이용 시 부과되던 별도 이용료(1천650원)를 없앴다. 기본 월정액(월 3천300원)으로 숏폼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V컬러링 가입자는 아이돌·애니메이션·셀럽·풍경 등 1만2천개 숏폼 영상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V컬러링 기능에도 변화를 줬다. V컬러링 가입자는 발신자별 또는 시간대별로 상황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각각 설정할 수 있다. 매번 설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새로운 영상을 보여주는 자동 설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V컬러링 서비스 개편에 맞춰 신규 가입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중 V컬러링 서비스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5명) ▲갤럭시 Z플립4(3명) ▲호텔 식사권(2장) ▲에어팟3세대(20명) ▲커피 쿠폰(3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담당은 "이번 개편을 통해 V컬러링 이용 부담이 낮아져 가입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발굴해 가입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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