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순천시는 시가 내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는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기념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로 선정돼 보령시로부터 대회기를 이양 받았다.
![지난 11일 전라남도 순천시 관계자들이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기념식에서 순천시가 차기 대회 개최지로 선정돼 보령시로부터 대회기를 이양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https://image.inews24.com/v1/57a9fb817b27f9.jpg)
대회는 내년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생태와 정원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순천의 모습을 전 세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국무조정실 소관 법률로 시행돼 내년에 열리는 대회는 국무조정실에서 주최하는 첫 행사로 국무총리 참석이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내년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순천시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