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고은X남지현X박지후, 세 자매 뒤흔든 미스터리…'작은 아씨들' 2차 티저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작은 아씨들' 2차 티저가 공개됐다.

12일 tvN 공식홈에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남들만큼만 사는 것이 소원인 세 자매 오인주(김고은 분), 오인경(남지현 분), 오인혜(박지후 분)의 일상을 뒤흔든 미스터리한 사건이 담겼다.

영상은 옥상 위에서 무언가 목격한 오인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동생들보다 조금 더 긴 시간 가난을 목도해야 했던 첫째 오인주는 "네가 다르게 사는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어, 더 이상 가난하지 않은 거. 우리가 먹고, 우리가 살고, 우리가 죽지 않게"라며 아버지가 도둑질이라도 하길 바랐다는 절박한 심정과 아슬아슬한 행보를 예감케 한다.

오인경은 "그거 범죄잖아"라며 언니를 만류하려 노력하지만, 오인경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할 수 있겠어?"라며 오인주를 자극하는 존재가 나타난다.

오인주는 마침내 '시험' 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선택하고, 그 걸음과 동시에 의문의 사고들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온다. 여기에 '당신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나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져 가장 높은 곳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세 자매의 선택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로 내달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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