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사회공헌 활동 전개에 뜻을 모았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과 교육 콘텐츠 기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국평원은 국민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국가 차원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지원 사업과 평생교육 종사자 양성·연수, 평생교육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사회공헌활동 활용 ▲국평원 콘텐츠 LG유플러스 플랫폼서 제공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협력 ▲생애주기별 학부모 교육 콘텐츠 보급·확산 등을 추진한다.
국평원 부모교육 콘텐츠를 U+아이들나라에 편성해 부모 대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U+아이들나라는 유아발달·유아기질·유아다면적성·부모양육행동 등 육아 종합검사 4종과 자녀 생애주기별 교육 콘텐츠 440여편을 제공하는 학부모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영어와 독서, 누리과정 등 U+아이들나라 콘텐츠와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포털 학부모ON누리 부모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전개할 예정이다.
박종욱 아이들나라CO는 "양질의 국가평생교육원 콘텐츠를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게 돼 서비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민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모와 자녀가 올바른 교육과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평원과 지속적 콘텐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교육에 공헌할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공서비스와 민간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평생교육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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