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이준석 신당? 누가 따라가겠나…게임 끝"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설'을 언급하면서 "누가 따라가겠나"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2일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이 대표의 남은 선택지가 무엇이라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선택지가 별로 없다. 이미 늦었다. 게임이 끝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7월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의에 출석해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소명한 뒤 국회를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7월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 중앙윤리위원회의에 출석해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소명한 뒤 국회를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전 전 의원은 "신당 창당 이야기가 있다. 하태경 의원도 안 갈 거고 준석맘(정미경 최고위원)도 안 갈 거라고 본다"며 "김웅 의원도 꼭 따라나가야 할 사람 같기는 한데 지역구의 여론이 무서울 테니까 그것도 모른다"고 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자금 문제가 보통이 아니다. 지금과 같은 시대에 디지털 정당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신당을 창당한 사람은 몇 명 안 된다"며 "왜냐하면 국회의원이 한 명이라도 있어야지 국회 안에 당 사무실을 얻을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국 조직까지 짜려면 엄청난 자금이 든다"며 "유승민 전 의원이나 이 대표가 집도 팔고 재산을 다 처분해서 상당 자금을 대야 하는데 그것도 힘들지 않겠느냐"라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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