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3일 제노코가 숨겨진 폴란드 방산 수출 관련주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제노코는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위성통신, 방산부품 제조업체다. 주요 제조 제품은 위성탑재체 핵심부품, 위성지상국, 항공전자장비, EGSE(지상시험지원장비, Electrical Ground Support Equipment)·점검장비, 방산핵심부품(TICN 광전케이블) 등이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3일 제노코가 폴란드로 수출될 FA50 경공격기 내 항공전자장비를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노코]](https://image.inews24.com/v1/367a96c8d7f9cc.gif)
매출비중은 위성탑재체 3%, 위성지상국 10.6%, 항공전자 11.4%, EGSE/점검장비 37%, 방산핵심부품 38%로 분류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폴란드정부는 지난 27일 현대로템, 한화디펜스, 한국항공우주 등과 ‘K2전차980대, K9자주포648문, FA50 경공격기 48대 도입’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며 “최대 25조원으로 추정되는 총 계약 규모는 폴란드 1년 국방비(약19조원)를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노코는 한화시스템의 품질우수협력사이며, 한국항공우주(KAI)의 국내사업에 모두 참여한기업”이라며 “현재 한국항공우주가 생산하는 전투기(FA-50)에 혼선방지기(항공전자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