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개방형 TV서비스'를 확대한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인기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개방형 TV 서비스로 론칭했다고 1일 발표했다.
'한문철TV'는 한문철 변호사가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 받아 과실비율을 판단해주는 콘텐츠로 구독자 수가 154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20년간 약 6천여건의 교통사고 소송을 경험한 한문철 변호사의 명쾌한 해설과 기상천외한 블랙박스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한문철 TV'를 개방형 TV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개방형 TV 서비스는 콘텐츠를 TV앱 형태로 구현해 채널처럼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스카이라이프 이용자는 유튜브에 접속하지 않고도 '한문철 TV'를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된다. 채널 번호 770번을 입력하거나 홈 메뉴에서 TV앱-'한문철TV' 배너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한문철 TV' 론칭를 통해 개방형 TV 서비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을 구현한 이번 첫 사례를 통해 개방형 TV 서비스가 앱, 웹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임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다방면의 콘텐츠를 론칭해 TV 앱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단 구상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상반기에 아시아 현지 방송을 제공하는 '마이 아시아 TV' 선거 ·민주주의 전문 방송인 '한국선거방송TV' 등 7개의 개방형 TV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도 '한문철 TV'를 시작으로 TV 앱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유익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인 ‘한문철TV’를 TV 앱 채널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스카이라이프의 개방형 TV 서비스를 확대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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