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수영·역도 등 유망주 4인 후원…'스포츠 간판스타' 육성

"선수 성장 돕고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 높이는 데 기여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스포츠 유망주 4인을 공식 후원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들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SK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총 네 명이다. 국내 수영 간판 스타로 떠오른 황선우 선수(19세)를 비롯한 ▲역도 박혜정 선수(19세) ▲리듬체조 손지인 선수(15세) ▲스케이트보드 조현주 선수(15세) 등이다.

SK텔레콤은 2007년 박태환 선수를 시작으로 스포츠 유망주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왔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후원 선수들에게 향후 3년간 ▲훈련 지원금 및 국제대회 성적 인센티브 지급 ▲멘탈 케어/컨디션 관리 등 지원을 제공한다. 향후 다양한 종목과 선수에 대한 후원을 확대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4명의 선수는 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의 스포츠 스타들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여러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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