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채널A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관련된 생방송 뉴스 보도 중 자막 실수를 범했다.
채널A는 지난달 31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에 등장한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 마을의 팽나무 소식을 다뤘다.
![[사진=채널A 보도 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a8a2c8df6d52f8.jpg)
드라마 방영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마을이 주차난을 겪고 있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가 이어져 팽나무 생육 상태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채널A는 보도 과정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장하며 지역 명소로 부상'이라는 자막에 우영우 대신 '우병우'를 잘못 기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우병우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으며 우영우와 같은 변호사 출신이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연루되기도 했으며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 사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변호사 우영우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최근 시청률 15%를 넘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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