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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여학생들 불법촬영한 10대 고교생 입건…100여 장 확인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학교와 길거리 등에서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고양시 한 고등학교 2학년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년간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10대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2년간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10대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A군은 지난 2020년부터 약 2년여 동안 자신의 휴대전화로 학교, 길거리, 학원 등에서 다수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학교 측이 A군의 휴대전화에서 여학생들의 전신이나 하반신 등 신체 일부를 촬영한 사진을 대거 발견해 신고하면서 A군의 범행이 드러났다.

학교 측의 조사 결과 확인된 피해자만 3명이며 불법 촬영 사진은 100장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 조사 직전 불법 촬영에 사용한 휴대전화를 버려 경찰이 이를 압수하지는 못했다.

A군은 "삭제한 사진이 휴대전화 '휴지통'에 남아있었던 것"이라며 "순간적인 호기심과 정신적인 문제 등으로 실수를 했다. 잘못했고 반성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후 피해 학생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추가 피해자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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