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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이커머스 "최대주주 델리오와 시너지 기대"


다음달 중 최대주주 변경 예정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전자상거래 기반 생활문화 브랜드 리딩 기업 아이에스이커머스는 다음달 회사 최대주주가 델리오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14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아이에스이커머스의 최대주주가 다음달 델리오로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은 아이에스이커머스 로고. [사진=아이에스이커머스]
아이에스이커머스의 최대주주가 다음달 델리오로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은 아이에스이커머스 로고. [사진=아이에스이커머스]

델리오는 국내 디지털자산 예치·렌딩 분야 국내 1위 가상자산 사업자다. 최근 가상자산뱅크, 탈중앙거래소(DEX),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예치·렌딩 전체 실적은 2조4천억원 규모로 연간 600%의 고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델리오는 신한금융투자와 ▲블록체인 기반 상품 서비스 공동개발 ▲NFT 등 가상자산 비즈니스 협업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델리오의 사업 중 성장성이 높고 e커머스와의 시너지가 예상되는 NFT 사업,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페이먼트 사업을 회사를 통해 전개하고, 최근 글로벌 기업들과 월스트리트의 VC들이 앞다퉈 투자하고 있는 웹3.0기반 기업의 DNA를 회사에 이식시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가 기존에 갖고 있는 해외직구 사업 뿐만 아니라, K-히트 상품을 글로벌로 판매하는 역직구와 이러한 마켓플레이스가 촉진될 전문적 애프터 마켓 플레이스(플랫폼)로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는 "디지털자산 글로벌 스탠다드가 정립돼가는 현 시점에 국내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상품·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발돼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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