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27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물량 일부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LG엔솔은 전일 대비 1만1천원(2.79%) 하락한 38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LG엔솔 지난 1월 27일 상장 당시 기관에 배정한 주식 중 6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 996만365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의무보유확약이 끝나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된 기관 물량은 LG엔솔 전체 상장 주식의 4.26% 규모다.
이와 함께 LG엔솔의 최대주주인 LG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1억9천150만주(전체 주식의 81.84%)에 대한 보호예수도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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