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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없이 원하는 스타일 완성"…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기능 강화


'코안다 효과' 통해 과도한 열 없이 스타일링…재설계된 스타일링 툴 제공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다이슨이 지난 2018년 출시한 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에어랩 스타일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

다이슨은 25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41에서 신제품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론칭 행사를 열고 신제품 개발 과정과 기술을 시연했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의 혁신적인 기능은 코안다 효과를 기반으로 한다. 코안다 효과는 적절한 속도와 압력으로 추진된 공기가 인접한 물체의 표면에 흐르며, 주변 공기와 모발을 끌어들일 때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열을 가하지 않고도 컬이나 웨이브를 만들 수 있으며, 모발을 말리거나 매끄럽게 정돈할 수 있다.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사진=다이슨]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사진=다이슨]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툴을 재설계하기도 했다. '에어랩 배럴'은 바람의 힘으로 모발에 자연스럽게 컬과 웨이브를 연출해주는 툴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배럴 가운데에 회전이 가능한 팁이 삽입돼 사용 도중 배럴을 교체할 필요 없이 하나의 배럴로 손쉽게 양방향 컬과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스무딩 브러시'는 강화된 코안다 효과가 적용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드 스무딩 브러시와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에는 더욱 강한 코안다 효과가 적용돼 공기 흐름이 모발을 유인하고 정렬해 더욱 매끄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총 3개의 공기 배출구로 인해 더 효과적으로 공기 흐름을 제어할 수 있고, 모발이 브러시 표면에 더 잘 달라붙게 돼 빠르고 효율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모발을 건조하는 드라이어 기능과 함께 과도한 열 손상 없이 잔머리를 감춰주는 기능이 통합된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툴은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 슈퍼소닉의 툴인 '플라이어웨이 노즐' 기능이 적용됐다. 이는 코안다 효과를 통해 과도한 열 없이도 잔머리를 매끄럽게 정돈한다. 스무딩 모드로 전환하면 잔머리와 부스스함을 최대 58%까지 줄여준다.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사진=다이슨]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사진=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는 다이슨 데모스토어 및 공식 웹사이트, 전국 롯데백화점 다이슨 매장 중 주요 11개 매장 및 SSG 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69만9천원이다.

엠마 서 다이슨 선임 트레이너는 "모발은 한 번 손상되면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며 "높은 온도는 모발을 손상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서, 높은 열을 가하면 모발이 약해지고 탄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오스본 다이슨 글로벌 헤어 케어 카테고리 디렉터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를 개발했다"며 "2018년 출시돼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에어랩 스타일러 성공에 힘입어 기존의 툴을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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