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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9억8천 기부…"취약계층 위해 써달라"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김태희가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었다.

2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태희가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대표 이승현, 이상봉), ㈜블루디앤엠(대표 이준석)과 함께 마음을 모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9억 8천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와 페이스마스크 110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
김태희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

김태희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 가정에 마스크가 잘 전달되어 코로나가 끝나는 그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희와 함께 기부에 참여한 이승현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대표는 "김태희 씨와 함께 좋은 뜻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마스크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시대에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 아동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달해 코로나 재유행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김태희는 연예 활동 틈틈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도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국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하는 등 부부가 함께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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