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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신소재, CNT도전재 해외사업 개시 긍정적-메리츠


2분기 영업이익 44억원 추정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메리츠증권은 19일 나노신소재에 대해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관련 해외 생산설비 사업을 개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방 다수 고객사들의 신규 소재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채택 사례가 증가하며 전하 이동의 효율성이 높은 CNT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도전재로 활용되기 위해 CNT의 분산 능력이 핵심, 이를 제어 가능한 나노신소재의 수주 규모가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나노신소재의 CNT 도전재 관련 해외 생산설비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은 나노신소재 CI.[사진=나노신소재]
메리츠증권은 나노신소재의 CNT 도전재 관련 해외 생산설비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은 나노신소재 CI.[사진=나노신소재]

이어 "나노신소재는 지난 5월 CNT 도전재 해외 증설을 위한 800억원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며 "현재 보유한 생산능력(Capa) 6천톤(중국·한국)에 오는 2023년 4분기 중 해외 3곳에서 9천톤의 생산능력이 추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증권은 나노신소재의 2분기 영업이익을 4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익 성장을 견인한 제품은 태양광용 전극(TCO Target)과 CNT 도전재이다. TCO Target의 주요 판매 지역(유럽·중국)은 정책효과에 기반한 태양광 수요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이고, CNT 도전재는 고객사들의 채택 증가로 구조적 성장의 승수효과가 발생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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