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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친정팀 스포르팅 CP 복귀설에…"가짜 뉴스" 일축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친정팀 복귀설을 일축했다.

18일 호날두는 자신의 포르투갈 스포르팅 CP 이적을 주장한 한 매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보도에 직접 "FAKE"라는 댓글을 남기며 루머를 일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포르팅 CP는 호날두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첫 구단이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확보한 상태다.

위 두 가지 점을 이유로 스포르팅 CP는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됐지만 호날두가 이를 직접 부인하며 이적설을 잠재웠다.

앞서 이날 포르투갈 매체 'SPORT-TV'는 "스포르팅 CP의 홈구장 호세 알바라드 스타디움 차고에서 호날두의 자동차로 추정되는 차량이 모습을 보였다"며 "스포르팅 CP와 호날두가 임대 이적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잉글랜드 첼시, 독일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등과도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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