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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정기 예·적금 금리 최대 0.80%p 인상


오는 18일부터 상품별 0.25~0.80%p ↑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80%p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춰 적금 상품은 0.40%p에서 최대 0.80%p, 예금 상품은 0.25%p에서 최대 0.60%p 인상한다.

우선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2.40%에서 연 3.00%로 0.60%p 인상하기로 했다.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BNK부산은행]

적금 상품으로는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 금리를 3년제 기준 최고 연 4.60%에서 연 5.20%로 0.60%p 인상하고, 반려동물 전용상품인 ‘펫 적금’ 금리를 1년제 정기적립식 기준 종전 최고 연 3.20%에서 연 4.00%로 0.80%p 인상한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0.25%p에서 0.60%p 수준으로 신속하게 인상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지속되고 있는 금리인상 기조에 맞춰 정기 예·적금 금리를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으로 발 빠르게 인상하는 등 고객 중심의 금리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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