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바로고가 경기대학교 빅데이터센터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경기대학교는 지난 2018년 빅데이터센터 설립 후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분석·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바로고와 경기대학교 빅데이터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외식업계 소상공인이 배달 시장에 보다 쉽게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바로고]](https://image.inews24.com/v1/12c02408128df7.jpg)
이를 위해 바로고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과 경기대학교 빅데이터센터 연구원은 바로고의 배달 관련 데이터를 종합 분석할 예정이다. 배달 주문 메뉴, 지역, 시간대 등의 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이 효율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본 연구를 통해 바로고와 경기대학교 빅데이터센터는 가게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함으로써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지난해 바로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라이더가 배달한 상품 금액의 총합이 약 4조6천억원에 달하는 만큼 바로고는 배달 관련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 중 하나"라며 “외부 접점을 늘려 라이더, 상점주 등 이해관계자를 위한 유익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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