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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2'칩 품은 '맥북 에어' 판매 시작…이달 8일부터 주문


M2, 전작 대비 CPU 18%·GPU 35% 성능 향상…7월 중 배송 예정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애플이 고성능 칩셋 'M2'를 탑재한 '맥북에어'를 출시하며 노트북 수요 잡기에 나선다.

애플은 오는 8일 오후 9시(미국 쿠퍼티노 현지 시간 7월 8일 오전 5시)부터 맥북에어 주문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주문한 제품은 7월 중 배송될 예정이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연례 개발자 행사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개최하고 맥북을 공개한 바 있다.

애플 '맥북 에어' [사진=애플]
애플 '맥북 에어' [사진=애플]

새로운 맥북은 '괴물칩'이라 불리는 M2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M2는 전작인 M1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18%,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35%, 뉴럴엔진은 40% 향상됐다.

맥북에어 신제품의 두께는 1.13cm, 무게는 1.24kg다. 이전 세대 대비 부피가 20% 줄어든 수준이다.

또 34.5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모니터 가장자리에 더욱 가까이, 카메라 주위까지 확장돼 메뉴 막대 만큼의 추가 공간을 확보했다. 이전보다 25% 밝아진 5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며 10억 개의 색상을 지원한다.

애플 '맥북 에어' [사진=애플]
애플 '맥북 에어' [사진=애플]

이 외에도 1천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4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최대 18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 맥세이프(MagSafe) 충전 등을 갖췄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4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69만원부터 시작하며, 교육용 제품은 155만5천원부터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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