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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룩 악수' 논란 불거진 윤석열·바이든…실제로 보니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노룩 악수'가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은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주최한 환영 갈라 만찬에 참석해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서 기념촬영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동영상 캡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서 기념촬영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동영상 캡쳐]

이날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는데, 사진 촬영 때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단상 중앙 자리로 이동하며 윤 대통령에게 악수를 건네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바닥을 보며 중앙으로 이동하다 윤 대통령 얼굴을 본 뒤 먼저 악수를 청했다. 윤 대통령은 환한 얼굴로 악수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의 시선은 윤 대통령이 아닌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을 향해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곧바로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에게 악수를 건넸고 윤 대통령은 두 정상이 짧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뒤에서 웃으며 쳐다봤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후 국내 온라인상에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진짜 악수를 한 게 맞느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갈라 만찬에서 기념촬영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동영상 캡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노룩(No Look)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스페인 방송매체 RTVE 공식 유튜브]

국내 방송사들이 중계한 화면에는 자막 때문에 두 사람이 손을 잡는 모습이 가려져 바이든 대통령의 시선이 라데프 대통령을 향하는 것만 명확히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만나는 건 지난달 22일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향한 후 37일 만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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