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자체 제작 게임 '인더섬 with BTS' 28일 첫선


BTS 직접 참여…모바일 3매치 퍼즐 장르로 출시

인더섬 with BTS [사진=하이브]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대표 박지원)가 자체 기획, 개발, 퍼블리싱한 게임 '인더섬 위드(with) BTS'가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다.

인더섬 with BTS는 하이브가 게임사업 부문으로 별도 자회사 '하이브IM(아이엠)'을 설립해 추진하는 첫 게임이다. 2등신의 미니멀한 BTS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3매치 퍼즐 장르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오는 28일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배를 타고 다 함께 휴가를 떠나다 표류한 방탄소년단이 고래의 도움으로 외딴섬에 도착해 펼치는 모험을 소재로 했다.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이용해 방탄소년단 캐릭터와 섬을 꾸밀 수 있으며, 섬 내 미션을 수행하면서 퍼즐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인더섬 with BTS 전반에 직접 아이디어를 투영하며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게임 타이틀부터 로고, 캐릭터 디자인과 게임 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OST 등 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하이브]

특히 하이브IM은 이러한 게임 개발 참여 과정을 4화에 걸친 예능 콘텐츠 'BTS 게임 개발자 되다!'를 통해 공개해 인더섬 with BTS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멤버들이 자유시간에 하고 싶은 활동, 섬에서 기르고 싶은 반려동물, 선호하는 패션과 헤어스타일 등의 주제에 대해 답한 내용이 실제 게임에 반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설립된 하이브IM은 하이브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게임, 영화, 음악 등 업계 출신 전문 제작진 9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하이브는 2019년 리듬 게임 개발사 수퍼브를 자회사로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흡수합병해 개발인력을 내부로 편입한 바 있다.

이번 인더섬 with BTS를 시작으로 향후 아티스트 메시지를 확장할 수 있는 게임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지난 5월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하이브에 축복이며, 방탄소년단의 역량이 멈춤 없이 뻗어 나가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제 시작에 불과한 방탄소년단의 여정을 끝까지 뒤에서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BTS IP를 활용한 타사 게임도 다수 대기 중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에서도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라는 리듬과 하우징 장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퍼포먼스 디렉터가 참여했으며, 타이니탄 멤버 7명과 교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넷마블은 스토리텔링형 육성 게임 'BTS 월드'와 스토리 소셜 게임'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서비스 중이다.

NT게임즈(대표 이호대)도 캐주얼 장르 게임 '타이니타운'(가칭)을 개발 중이며, 위메이드 자회사에서 서비스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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