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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 시범운영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타실라는 자전거 자체에 사물인터넷(IoT)기반 단말기가 부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여와 반납을 간편했다. 시범운영 기간 요금은 무료다.

경주시가 무인대여·반납 가능한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이용자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예정인 타실라 300대 모두 공영자전거 보험을 가입했으며, 안전모도 함께 비치했다.

운영시간은 대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반납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365일 연중이다.

다만 안전을 위해 만 15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 기준 1천원이며, 초과 이용시 30분당 500원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또 정기권의 경우는 1년권 3만원, 6개월권 1만8천원, 1개월권 5천원, 1주일권 2천500원이다.

이용요금 결제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교통카드로 하면 된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타실라'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권을 구매하면 즉시 이용가능하다.

대여와 반납방법은 타실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타실라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부족한 자전거 이용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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