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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사장 등 한전 경영진 성과급 전액 반납


역대 최악 적자…1직급 이상도 50% 반납키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국전력 경영진이 지난해 성과급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경영진 외 주요 간부들도 성과급을 50% 반납한다.

한국전력 경영진이 지난해 성과급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한국전력 CI.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 경영진이 지난해 성과급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한국전력 CI.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은 20일 최근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정승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자발적인 성과급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는 것으로, 1직급 이상 주요 간부들도 성과급 5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한전이 올해 창사 이래 최악인 20조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30조원대 적자를 전망하기도 한다.

한전은 "지난 5월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고 경영효율화, 연료비 절감, 출자지분 및 부동산 매각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조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현재 출자지분 2건, 부동산 3건 등 1천300억원의 자산 매각을 완료했고 약 1조3천억원의 예산을 이연 및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날 재무 상황이 악화돼 강도 높은 자구노력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의 자율 반납을 권고했다. 한전과 9개 자회사(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한수원·한국전력기술·한전KDN·한전KPS)가 그 대상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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