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은 과수, 채소 등 원예 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수확 후 신선도 유지와 출하량 조절을 위해 원예 농산물의 보관에 필수적인 시설이나 설치비용이 530만~630만원으로 농가의 부담이 크다.
군은 총 사업비 3억3천만원을 확보하고 총 114농가에 설치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세와 소규모 농가를 위해 저온저장고 규모는 최소 6.6㎡에서 9.9㎡로 설치가능하게 하고, 원예작물 최소 재배면적 1천㎡, 시설하우스의 경우 330㎡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는 지원대상 농가가 확정돼 78농가 완공, 36농가는 시공 중이며, 하반기에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담양=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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