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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음식물처리기' 인기행진…월평균 판매량 273% '쑥쑥'


지난해 7월 '맘편한 음식물처리기' 출시…"6월 판매량 가파르게 상승 예상"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쿠쿠전자의 음식물처리기가 여름을 앞두고 판매량을 큰 폭 확대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쿠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된 '쿠쿠 맘편한 음식물처리기(모델명 CFD-BG202MOG)는 지난달까지 월평균 판매량이 273%씩 성장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른 무더위로 인해 부패 속도가 빨라진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고충을 느낀 소비자들의 구입이 늘어나 5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63% 증가했으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판매량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쿠쿠전자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 [사진=쿠쿠]
쿠쿠전자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 [사진=쿠쿠]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는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제품 본체에서 배양한 뒤 음식물을 소멸시키는 '미생물 분해 방식'이다. 미생물 제제인 '쿠쿠 마이크로 오가닉 칩'은 미생물 종균을 건조한 뒤 활성탄, 쌀겨, 우드필렛 등과 함께 배합한 것으로 한식 특유의 맵고 짠 음식은 물론 가정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음식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한다. 또 미생물이 건강하게 번식하도록 유익한 배양 환경을 제공해 1년 동안 교체 없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싱크대에 설치해 사용하는 기존의 분쇄형 제품은 음식물을 갈아 바로 하수도에 배출하기 때문에 수질 오염과 하수도 막힘, 싱크대 역류, 소음 등의 단점이 발생했으나, 쿠쿠 제품은 미생물만을 이용해 음식물을 분해, 안전하고 환경오염 걱정 없는 친환경적 처리 방식이 특징이다.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코드만 꽂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4인 가족 하루 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1.2kg을 넘어선 1일 최대 2kg의 음식물이 처리된다. 음식물 분해 중에도 기다림 없이 추가 투입이 가능해 잔여 음식물을 따로 모아둘 일 없이 항상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가루 형태로 분해된 잔여물은 일반 쓰레기로 간단하게 분리 배출하면 되고, 잔여물이 쌓이는 내부 저장고는 17L의 넉넉한 용량으로, 수시로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할 때마다 별도로 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는 분쇄, 건조 타입에 비해 쿠쿠 맘편한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 양이 많더라도 한두 달에 한두 번, 음식물 쓰레기 양이 적으면 그 이상의 기간에도 분리배출 없이 사용이 가능해 분리배출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4단계 하이브리드 탈취 케어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제품 사용을 돕는다. UV 램프와 특수 활성탄이 적용된 복합 탈취 필터는 음식물이 발효, 분해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과 악취를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업계 최저 수준인 30.9dB의 저소음 설계로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조용하게 작동된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의 '맘편한 음식물처리기'는 덥고 습한 여름에 더 처리하기 까다로운 잔여 음식물을 미생물로 분해하는 친환경 방식에 대용량으로 수시로 잔여물을 비워햐하는 번거로움, 소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인 저소음 기능을 갖춰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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