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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처음 만난 여성 감금‧성폭행…현직 경찰관 구속기소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술집에서 처음 만난 여성을 자신의 집에 가두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감금과 강간 등의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경장 A씨를 지난 9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4월20일 새벽 서대문구의 한 주점에서 만난 여성 B씨를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술집에서 처음 만난 여성을 자신의 집에 가두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술집에서 처음 만난 여성을 자신의 집에 가두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당시 A씨는 B씨의 가방을 빼앗아 강제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B씨의 휴대전화도 뺏고 2시간 가량 못 나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경찰서는 A씨를 직위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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