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준금리 2주 만에 9.5%로 인하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러시아 중앙은행이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 11%에서 9.5%로 1.5%포인트 인하했다.

러시아는 10% 금리를 20%로 급격 인상했다가 4번에 걸쳐 인하해 원상으로 돌아왔다. 2주 전에 인플레가 17.1%에서 17.8%로 낮아졌다면서 기준금리를 14%에서 11%로 낮췄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9.5%로 인하했다. [사진=뉴시스]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부 경제 여건이 여전히 어렵고 경제 활동을 제한하고 있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 둔화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고 경제 활동성 위축도 더 작은 규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통화신용 정책을 고려할 때 연 인플레이션이 올해 14~17%, 내년에는 5~7%를 기록한 뒤 2024년에 목표치인 4%대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러시아는 침공 직후 서방 제재로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자 자본 유출을 강력 통제하면서 루블화 지탱을 위해 금리를 20%로 급격히 인상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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