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싸우지 마' 칠레 선수 간 다툼 진정시키는 '韓 주장' 손흥민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A매치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터뜨린 손흥민이 상대 선수 간 마찰도 저지하며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월드클래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손흥민은 지난 6일 밤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득점을 터뜨리며 경기 쐐기를 박았다.

이날 손흥민은 득점 외에 다른 모습으로도 주목받았다. 경기 중 칠레 수비수 쿠스체비치와 파블로 디아즈가 언쟁을 벌이며 서로 어깨를 부딪히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이를 본 손흥민은 곧장 그들에게 가 둘을 중재했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이 상황을 두고 칠레 현지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칠레 매체 '골 마스케로'는 "이번 평가전에서 칠레 대표팀은 많은 의문을 남겼다"라며 "그중 하나는 쿠스체비치와 디아즈의 충돌"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운 좋게도 토트넘의 손흥민이 그들을 떼어 놓았다"라며 "칠레 주장 메델은 둘이 떨어지고 나서야 나타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로 A매치 100번째 출전을 달성해 대한민국 축구선수 중 14번째로 센추리 클럽(국가대표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장)에 가입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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