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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전기선박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


빈센‧모빌리전트와 MOU…3분기 제주도서 시범 운영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펜타시큐리티의 모빌리티 보안 자회사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전기전박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

(왼쪽부터) 이칠환 빈센 대표와 심상규 아우토크립트 전무, 정규홍 모빌리티전트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우토크립트]
(왼쪽부터) 이칠환 빈센 대표와 심상규 아우토크립트 전무, 정규홍 모빌리티전트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우토크립트]

아우토크립트는 친환경 선박 전문기업 '빈센(VINSSEN)'‧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기업 '모빌리전트(MOBILIGENT)'와 손잡고 해당 사업에 착수한다고 7일 발표했다.

빈센이 제작할 선박은 6인승 8.2m급 '에포크(Epoch)' 모델이다. 아우토크립트는 플랫폼 구축을 맡고, 서비스 운영 전반은 모빌리전트가 담당한다.

올해 3분기 제주도에서 소형선박 조종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시범 운영 후 울산‧부산‧여수 지역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우토크립트는 자사의 보안 디지털키 기술을 적용해 플랫폼을 설계한다.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선박을 예약할 수 있으며, 선박 위치와 선체 상태 등 전반적인 운항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모빌리티는 모든 교통수단의 스마트한 연결이라는 뜻"이라며 "해당 서비스가 수상 대중교통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이 되고 나아가 해상 운송 로지스틱스 플랫폼으로도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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