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3일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남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나라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장나라 [사진=장나라 공식 홈페이지]](https://image.inews24.com/v1/722056dbb646de.jpg)
YTN Star에 따르면 장나라의 예비신랑은 그가 출연한 드라마 'VIP'에서 만난 촬영감독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방영된 VIP에서 장나라는 극 중 VIP 전담팀 차장 나정선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교제 초반부터 서로를 양가 부모에 소개하고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나라 아버지 주호성 씨는 이날 매체에 "나라가 남자친구를) 처음부터 인사시켜줘서 잘 봤다. 작년에는 어른들도 뵀다"고 말했다.
주호성 씨는 예비사위에 대해 "성격이 좋고 부모님께도 잘한다. 부모님들도 좋으시다. 가정이나 배경은 평범한데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상대가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결혼식을) 되도록 조용히 하려고 한다. 조심해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뒤 '스윗 드림' '아마도 사랑이겠죠' '고백' '나도 여자랍니다' '4월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배우로서 행보를 넓히면서 시트콤 '뉴 논스톱',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학교2013' '한번 더 해피엔딩'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등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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