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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 거래선·아이템 다변화 동시 진행 중-SK증권


2분기 매출 34%, 영업익 103% 상승 전망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3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치·장비 전문업체 에스티아이에 대해 거래선과 아이템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부턴 분기 실적 업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동화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1천68억원, 영업이익은 103% 오른 105억원으로 분기 업사이클의 시작을 전망한다"며 "삼성전자 평택 P3 2F C.C.S.S.(중앙화학약품 공급장치)와 YMTC 향 Slurry 장치 투자 수혜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평택 P3 2F 투자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인텔 대련 Fab. 투자 수혜는 3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에스티아이의 거래선, 아이템 다변화의 동시 진행 사이클에 주목할 것을 권고한다"며 "반도체에서 주력 제품인 C.C.S.S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외에도 인텔, 실트로닉, YMTC 등까지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있고 후공정 Reflow 장비, FC-BGA 디벨로퍼의 론칭 성공을 통한 저변확대도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디스플레이에서는 폴더블 향 후공정 Inkjet 장비의 양산화 초기로 향후 성장성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며 "해당 아이템들은 장치가 아닌 장비라는 점에서 C.C.S.S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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