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피로 누적" 安, 당선 인사 중 실신… 캠프 해단식도 취소


현기증 느껴 병원行… "곧 퇴원 예정"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3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안철수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이 2일 지역에서 당선 감사 인사 일정 중 실신,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

안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유세차를 타고 분당 서현1·2동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을 상대로 당선 감사 인사에 나섰다. 약 20분간 해당 일정을 소화하던 안 당선인은 갑작스럽게 현기증을 느껴 실신했고, 그대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 당선인 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안 의원은 오늘 오후 서현동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드리는 도중 현기증 증세로 유세를 중단했다"며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기본 검사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선거 운동 기간 지역구는 물론 수도권 전역에 지원유세를 하는 강행군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보인다.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당선인은 각종 인터뷰에서 이번 지방선거 기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원유세를 총 46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예정된 안 당선인 캠프 해단식 일정은 취소됐다. 안 당선인 측 관계자는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당선인이 곧 퇴원할 예정이지만 해단식은 조금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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