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엠넷 'TMI쇼'가 부캐(부 캐릭터)로 대박 난 스타들을 소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아이돌 차트 'TMI NEWS SHOW'(이하 'TMI쇼')는 ‘어나더 잡! 부캐로 대박 난 스타’라는 주제로 차트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TMI 객원기자로는 허경환과 그리가 함께해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성공한 CEO로 시작부터 조명을 받은 허경환은 이날 '개씨맨(개그맨이자 CEO)'이라는 별명을 획득하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리는 "아버지를 닮아서 정보 DNA가 있다"며 아버지 김구라와 부전자전 정보력을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TMI쇼' 방송 이미지. [사진=엠넷]](https://image.inews24.com/v1/3312baaecc725f.jpg)
허경환은 차트 소개에 앞서 그리는 '남주혁 닮은꼴'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우 남주혁과 닮았다는 반응에 대해 "조금이라도 언급된 것 자체가 감사드리는 부분"이라며 "모두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진지하게 사과한 것.
눈을 깜빡일 때까지 질문에 답하는 'TMI 챌린지'에 도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허경환은 '5천만원 버는 개그맨 허경환' 대 '6백억 버는 사업가 허경환' 가운데 망설임 없이 6백억을 선택한 한편, 눈물을 흘리면서도 콩트를 선보였다.
금주의 주제에 맞게 부캐로 대박 난 스타들도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부캐로 대박 난 스타' 4위에는 중소기업 대표이사로 알려진 배우 손석구가 이름을 올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부캐로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 미주는 "손석구의 회사는 기계 부품 제조업체"라며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 26억8천만원으로 추정된다"며 "손석구는 회사 지분 34.3%를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망의 차트 1위에는 본업인 아이돌 활동에 이어 배우, 모델, 글로벌 활동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차은우가 올랐다.
'TMI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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