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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서 7년 연속 최고등급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PVEL 평가서 '톱 퍼포머' 선정

[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 한화큐셀이 글로벌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성능을 입증했다.

태양광 모듈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화큐셀 직원 [사진=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화큐셀 직원 [사진=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2일 지난 5월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 기관인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22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7년 연속 '톱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선정됐다 밝혔다.

PVEL의 모듈 신뢰성 평가는 혹독한 기상 환경에서도 모듈의 성능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총 6가지의 성능 실험을 진행하여 고온, 저온, 고습도, 고압력 등 극한의 환경에서 모듈의 출력 감소폭이 2% 이하인 제품에 '톱 퍼포머'를 수여한다.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 등은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아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원천 기술인 '퀀텀 듀오 Z(Q.ANTUM DUO Z)' 기술이 적용돼 제품의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 한화큐셀은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QCPV의 모듈 장기 신뢰성 평가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긴 검사 기간과 혹독한 조건을 적용해 품질 안정성을 평가한다.

한화큐셀은 올해 4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하는 등 다수의 국내외 어워드에서 수상, 제품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의 모듈 제품은 철저한 품질 기준과 높은 성능으로 주요 재생에너지 시장인 미국, 유럽 등에서 고객의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우수한 제품을 통해 고객 가치 증진과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수요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큐셀이 사업부문으로 포함돼 있는 한화솔루션은 2025년까지 국내 태양광 생산 및 연구시설에 1조원을 투자해 고효율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한화솔루션은 최근 한국에 1천800억원을 투자해 고효율 셀 생산라인을 구축해 연간 총 5.4GW의 생산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안수연 기자(you93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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