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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ESG 경영 활동 속도…'착한소비' 트렌트 이어


국내산 식재료 사용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유니폼 제작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착한소비' 트렌드가 주목 받으면서, 기업들도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ESG 경영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비자와의 접점이 높은 외식업계에서는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ESG 경영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솥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사진=한솥]
한솥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사진=한솥]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도 홍보와 후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국 토종 피자 브랜드인 피자알볼로의 의미를 살리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최근 피자알볼로 본사 임직원 및 가맹점주 총 37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독도지킴이 후원금 3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피자알볼로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진도 흑미, 임실 치즈, 영월 고추 등 국내산 식재료를 메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풀무원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비거니즘(Veganism)이 확대되는 가운데, 식물성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오픈했다.

플랜튜드라는 이름은 식물성 지향 식단을 통해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제공하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태도를 지향한다는 뜻을 가진 만큼, 식품기업 최초로 비건표준인정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받았다.

자사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소이불고기 덮밥, 두부 페이퍼 라자냐, 두부 가라아게 메밀면 등 13종의 100% 식물성 식재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솥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섰다.

6만 4천여 개의 500ml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약 5천여 벌의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한다. 기존 유니폼 대비 착용감과 신축성이 우수하고 통풍성도 개선됐다.

한솥은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을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 이웃, 건강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상품을 소비하는 '착한소비'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기업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착한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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