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유미의 세포들' 애플TV서도 본다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애플 TV에서도 티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티빙(대표 양지을, 이명한)은 애플 TV 전용 티빙 애플리케이션과 애플TV앱을 통해 티빙 콘텐츠 탐색과 시청이 가능하다고 31일 발표했다.

애플 TV 앱 이용자들은 이제 티빙 서비스를 대형 TV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애플 TV 4K는 4K HDR 디스플레이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극장과도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티빙은 뷰어에 취향을 반영한 오리지널과 서비스 경험의 확장을 통해 이용자에 포커스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애플 TV 티빙 전용 앱 론칭 역시 큰 스크린으로 티빙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기존 티빙 이용권 보유자는 애플 TV 4K에서 티빙 앱 설치 및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하며, 티빙 이용권 미보유자는 애플 TV 4K 전용 티빙앱에서 회원가입과 이용권 구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강선경 티빙 PM은 "애플 TV 전용 티빙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면서 이용자에게 TV를 통해 티빙을 이용하는 새롭고 편리한 시청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오리지널 기대작과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수 많은 명작을 다양한 단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뷰어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고품질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