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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2차관 인사에 "할일 많은 곳, 규제합리화 필요"


'규제혁신 장관회의'서 한 총리 "전 부처 나서달라" 당부…2차관쪽이 규제 산업 담당

(왼쪽)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새 정부는 규제 합리화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제2 차관 쪽에 규제 같은 게(규제 산업) 좀 많이 있다. 그러나 규제 부분만 본다면 지금까지는 큰 문제는 없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차관 인사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24일 이종호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퓨리오사AI' 서울 강남 사옥에서 진행된 'AI 반도체 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기자들 질의에 답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새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규제 합리화'의 급진적 추진을 위해 현재 공석인 '과기정통부 2차관 인사가 시급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규제 합리화가 필요하나, 아직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덕수 총리는 '제1차 규제혁신 장관회의'를 열고, 규제혁신을 위해서는 모든 부처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 체제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규제 합리화에 대해 정부에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 한덕수 총리 주재 회의도 원래 예정됐던 시간보다 조금 넘겨서까지 토론했고, 제2 차관 쪽에 규제 같은 게(규제 산업) 좀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부분만 본다면 지금까지는 큰 문제는 없다"면서 "(규제혁신 장관회의를 통해)지금 있는 규제 주제를 좀 높은 데서 해결할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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