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중 산양삼 30여 뿌리 훔친 60대 '덜미'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야산에서 재배 중인 산양삼 수십 뿌리를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 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한 야산에서 재배 중인 7년근 산양삼 30여 뿌리를 훔친 A(6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등산 하다 산양삼 30여 뿌리를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A씨가 훔친 7년 근 산양삼 30여 뿌리는 약 3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등산 차 찾은 야산에서 산양삼을 발견하고, 손으로 캐낸 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산양삼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피해 농장주는 영농조합 회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회원들은 수색에 나섰고 약 1시간 만에 지산리 인근 한 과수원에서 외부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문을 통해 A씨의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등산하러 갔다가 산양삼을 발견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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