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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낮은 상승률로 '보합권' 유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도 각각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 반복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낮은 상승률로, 여전히 보합권에 머물어 있다.

1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4%의 낮은 상승률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전주 대비 매매 0.01%, 전세 0.05%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매매는 0.02% 상승, 광역시에서는 광주(0.20%), 울산(0.03%), 부산(0.01%), 대전(-0.06%), 대구(-0.11%)가 각각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과 하락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0%)는 보합을 보였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소폭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0.23%), 전북(0.23%), 경남(0.12%), 경북(0.06%), 충남(0.05%), 충북(0.03%)이 상승했고 전남(-0.02%), 세종(-0.45%)은 하락했다.

서울의 전셋값은 0.07% 상승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4%)에서 울산(0.09%), 광주(0.08%), 부산(0.03%), 대전(-0.10%), 대구(-0.23%)가 각각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보였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1%)의 전셋값은 강원(0.39%), 전북(0.19%), 경남(0.13%), 경북(0.10%), 충남(0.09%), 충북(0.04%), 전남(0.04%)이 상승했고, 세종(-0.36%)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60.5)보다 조금 떨어진 57.2를 기록하면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21.3)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37.3으로 가장 높다. 부산 37.2, 울산 32.1, 대구 21.3, 대전 19.5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상황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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