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자신이 기르는 반려견이 다른 반려견을 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16일 자이언트핑크는 소속사를 통해 "얼마 전 저와 친언니가 키우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사고 현장에 저는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 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래퍼 자이언트핑크. [사진=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887781fc95a52a.jpg)
이어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 뵙고 사과 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사고로 상심이 클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서 사과 드리고 싶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엑스포츠뉴스는 A씨가 최근 서울 한강공원에서 자이언트핑크 반려견에 자신의 반려견이 물려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을 보고 자신의 반려견을 내려놨다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발생 이후 자이언트핑크의 언니의 태도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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