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랜만이네' 컵스 상대 7G 만에 안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다리던 안타가 마침내 나왔다. 1할대까지 떨어진 타율도 다시 2할대로 올라섰다.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1할9푼7리에서 2할(80타수 16안타)로 올라갔다. 김하성은 지난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안타를 쳤다.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전 이후 일주일만인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다시 안타를 쳤다. 일주일 만에 나온 안타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 섰다. 그는 컵스 선발투수 키건 톰슨이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톰슨이 던진 4구째를 받아쳤고 타구를 외야로 보냈으나 중견수 뜬공이 됐다.

안타는 샌디에이고가 2-5로 끌려가고 있던 6회말에 나왔다. 김하성은 1사 1루 상황에 다시 타석에 나와 컵스 세 번째 투수 스콧 에프로스가 던진 5구째를 받아쳤다.

운도 따랐다. 김하성은 몸 균형이 무너진 가운데 스윙을 했고 빚맞은 타구가 됐다. 공은 컵스 좌익수 이한 햅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이날 멀티 출루도 달성했다. 그러나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타석에서는 1루 내야 뜬공에 그쳤다. 김하성의 타석을 끝으로 이날 경기는 종료됐다.

샌디에이고는 컵스에 5-7로 졌다. 컵스는 1회초 윌슨 콘트라레스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선취점을 뽑았다. 샌디에이고도 1회말 한점을 내 1-1로 균형을 맞췄고 2회말 선두타자 루크 보이트가 솔로 홈런을 쳐 2-1로 역전했다.

하지만 컵스는 4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5-2로 재역전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한 점을 만회했고 7회말 에릭 호스머와 보이트의 솔로 홈런으로 5-5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컵스가 마지막에 웃었다. 8회초 알폰소 리바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7-5로 경기를 뒤집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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