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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컵 나설 '임도헌호' 확정…정지석 대신 황경민 발탁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챌린저컵에 나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9일 챌린저컵에 출전할 1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세터 한선수(왼쪽)와 황택의.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의 세터 한선수(왼쪽)와 황택의.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2022 챌린저컵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2021 유럽 골든리그 우승팀 터키와 2022년 유럽 골든리그 우승팀(미정), 카타르, 튀니지, 칠레, 쿠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강등된 1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챌린저컵 우승을 차지하면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출전권을 얻는다.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세터에는 한선수(대한항공)와 황택의(KB손해보험)가 발탁됐다. 리베로 포지션에는 정민수(KB손해보험)와 박경민(현대캐피탈)이 이름을 올렸다.

레프트 나경복(우리카드), 곽승석(대한항공), 전광인(현대캐피탈), 임성진(한국전력)이 대표팀에 승선한 가운데 '대표 선수 강화훈련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정지석(대한항공)을 대신해 황경민(삼성화재)이 합류했다.

센터에는 신영석, 박찬웅(이상 한국전력), 최민호(현대캐피탈), 김재휘(우리카드), 박진우(KB손해보험)가, 라이트에는 허수봉(현대캐피탈), 임동혁(대한항공)이 선발됐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돼 챌린저컵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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