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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토양우체통 설치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순창군이 토양검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토양우체통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이 가진 양분함량 등 토양의 이화학성을 파악하고 작물에 적합한 시비량을 추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의 무료 분석 서비스다.

전라북도 순창군의 한 면사무소앞에 설치된 토양우체통.[사진=순창군청]
전라북도 순창군의 한 면사무소앞에 설치된 토양우체통.[사진=순창군청]

그동안 토양검정을 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와서 토양을 맡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젠 토양우체통이 설치돼 원거리 거주자와 고령 농업인도 토양검정을 쉽게 맡길 수 있게 됐다.

농민이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토양시료 봉투에 토양을 담아 토양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진영무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편의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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