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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길어지는 타격 침묵 5G 연속 무안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방망에 힘이 제대로 빠진 모양새다.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경기 연속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홈 경기를 치렀더. 김하성은 이날 클린업 트리오에 이름을 올렸다.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1푼1리에서 2할3리(74타수 15안타)까지 떨어졌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10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부진에 빠졌다. [사진=뉴시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10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부진에 빠졌다. [사진=뉴시스]

김하성은 0-0으로 팽팽하던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나왔다. 그는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가 던진 4구째 배트를 돌렸다.

3루수 땅볼이 됐고 병살타로 연결됐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입장에서 가장 원하지 않는 그림이 그려졌다.

김하성은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3구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나와 이번에는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컵스 호수비로 안타가 되지 못했다. 중견수 제이슨 헤이워드는 김하성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결국 김하성은 이후 다시 타석에 나오지 못했고 무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컵스는 이날 샌디에이고에 6-0으로 이겼다. 컵스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벗어났다.

핸드릭스는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로 8.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소속팀 연패 탈출 선봉장이 됐다. 그는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2승째(3패)를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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