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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소니드, 최대주주 대상 100억원 유증 소식에 강세


전 거래일 대비 10%대↑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소니드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소니드가 최대주주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소니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원(10.05%) 오른 1천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니드는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를 대상으로 신주 1천285만3천470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증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대금 납입일은 내달 2일이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통해 경영권 강화에 나서고, 확보된 자금을 토대로 대외 사업 경쟁력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올해 퀀텀닷디스플레이(Q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토대로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자결대대행 전문기업 커넥과의 핀테크 사업을 비롯해 최근 인수한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를 통한 다각적 신사업 전개도 활발히 계획 중에 있는 만큼, 사업 전방위에 걸친 효율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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