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태호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달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보장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을 도입하고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가진 특허나 영업비밀과 같은 주요 기술의 예상하지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법적 다툼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비용 등 법률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포스터 [사진=DB손해보험]](https://image.inews24.com/v1/59665c887bbdc8.jpg)
특허나 영업비밀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 시 납입하는 총보험료의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메인비즈, 이노비즈, 기술보호 선도기업 등으로 인증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 보험료 추가 지원도 제공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영업비밀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B손해보험 기술보호 정책보험 전담 콜센터나 사업 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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