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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내정자…기자·MB계 의원 출신


1일 윤석열 정부의 첫 시민사회수석으로 한국일보·경향신문 기자, 귀뚜라미보일러 대표이사 등을 지낸 강승규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사진=인수위 대변인실]
1일 윤석열 정부의 첫 시민사회수석으로 한국일보·경향신문 기자, 귀뚜라미보일러 대표이사 등을 지낸 강승규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사진=인수위 대변인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1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내정한 강승규 전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서울시 공보관과 홍보기획관을 거쳤으며, 국회의원 재임 당시에는 당 홍보기획본부에서 활약했다.

한국일보, 경향신문에서 8년간의 기자생활 이후 언론계를 떠났다. 2002년 이명박 서울시장 당선자의 대변인을 시작으로 2007년 이명박 대선후보 캠프 미디어홍보단장·선대위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을 맡으며 이른바 '친이계' 인사로 통했다.

2008년에는 서울 마포갑 국회의원에 출마해 18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후 대한야구협회 회장·귀뚜라미보일러 대표이사·국민의힘 마포갑 당협위원장·서울시당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윤 당선인과 인연을 맺었다.

윤 당선인측은 여소야대 지형에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사회수석실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브리핑에서 "향후 진영을 초월함은 물론, 전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며 다양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이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충남 예산 출생(1963년생) ▲ 천안북일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서강대 광고홍보학 박사 ▲ 한국일보·경향신문 기자 ▲ 이명박 서울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 대변인 ▲ 서울시 공보관 ▲ 이명박 대선후보 캠프 미디어홍보단장 ▲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 ▲ 18대 국회의원 ▲ 귀뚜라미보일러 대표이사 ▲ 국민의힘 마포갑 당협위원장 ▲ 국민의힘 서울시당 수석대변인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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