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를 출연시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향해 분노했다.
최씨는 28일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를 통해 전날 정씨를 인터뷰한 가세연 측을 "돈을 이용해 모녀간 이간질한 것으로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맹비난했다.
![지난 27일 정씨는 가세연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국민의힘과 박 전 대통령께 고개를 못들 만큼 죄송하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1ef812a327b0ae.jpg)
미디어워치가 공개한 최씨 친필편지에 따르면 그는 "가세연이 유라와 인터뷰한 내용은 부적절하다"며 "유라에게 가세연과의 인터뷰 사실을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유라에게 이동환 변호사와 연락을 하라 말라는 등의 얘기는 들은 바가 없고 이동환 변호사는 딸의 명예훼손 소송건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3자가 정씨에게 잘못된 정보를 흘리고 있는 것 같다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특히 최씨는 "(가세연이) 고영태와의 관계를 묻는 등 부적절한 질문을 유도, 마치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것처럼 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며 사실도 아니다"라며 고씨와 불륜설을 꺼낸 가세연에 격분했다.
그러면서 "이는 수사 때도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 것"이라며 사실무근임을 재차 강조했다.
최씨는 가세연에 "아무리 유라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도, 돈을 이용해서 이런 인터뷰로 사생활을 침해하고 모녀간 이간질을 하지 말라"며 "이런 행각은 그냥 마감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7일 정씨는 가세연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국민의힘과 박 전 대통령께 고개를 못들 만큼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씨는 이날 방송에서 "제가 말만 안 탔으면 이런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박근혜는) 누구보다 깨끗하게 살아오신 분인데 저 하나 때문에 잘못되셨다"고 눈물을 흘렸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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